티스토리 뷰
목차
Pope Leo XIV Leads Prayer in St. Peter's Basilica Days After Being Elected — and Includes Nod to Predecessor Pope Francis
Pope Leo XIV led the Regina caeli prayer — often spoken during the time between Easter Sunday and Pentecost — in St. Peter's Basilica on Sunday, May 11. The pontiff, who was elected on May 8 after a two-day conclave, included a nod to his predecessor,
people.com
2025년 5월 8일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즉위 후 첫 기도회를 통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평화와 겸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첫 미사: 시스티나 성당에서의 시작
레오 14세는 선출 다음 날인 5월 9일, 바티칸 시국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130여 명의 추기경들과 함께 첫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미사에서 그는 교황직을 "십자가이자 축복"이라고 표현하며, 현대 사회에서 교회가 "세상의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단순한 카리스마적 인물로 축소하는 '실용적 무신론'에 대해 경고하며, 겸손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첫 주일 메시지: 전쟁 종식을 위한 호소
5월 11일,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첫 주일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의 전쟁을 언급하며 "더 이상 전쟁은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세계가 "조각난 제3차 세계대전"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인도-파키스탄 간의 휴전을 환영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 협정을 촉구했습니다 .
성 베드로 무덤에서의 기도
5월 12일 아침, 교황은 바티칸 지하에 위치한 성 베드로 무덤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교회가 판단 없이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미사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의 총장인 알레한드로 모랄 안톤 신부와 공동으로 집전되었습니다 .
파티마 성지에서의 기도회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포르투갈 파티마 성지에서는 약 27만 명의 순례자들이 모여 교황 레오 14세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행사는 1917년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와 맞물려 진행되었으며, 촛불 행진을 통해 신자들의 연대와 영적 헌신을 상징했습니다 .
교황 레오 14세는 첫 기도회들을 통해 평화, 겸손, 경청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 새로운 방향성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치,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대 대선 후보 등록 현황 및 선거 일정 (0) | 2025.05.12 |
---|